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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리빙 프랑코(FRANCO) 스탠드 분리수거함 2단(20LX2) 후기

ㅇㅎㅁㄴ 2020. 3. 15.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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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멀리즘 홈 인테리어를 꿈꾼다면 당연히 쓰레기통이나 분리수거함도 디자인을 신경써야하겠지.

꼭 필요하니까 놓긴 해야하는데 눈에 띄지 않게 가구같이 고급스럽고 모던한 내 공간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그런 분리수거함 없을까 하고 찾아보다가 '괜찮네? 어? 괜찮은데?'

그리고 가격을 보고 '좀 쎄네?' 했던 제품. 창신리빙 프랑코 스탠드 분리수거함 후기를 준비했다.

2단과 3단이 있는데, 용량은 모두 20L로 동일하다.

2단은 20LX2라서 40L인것이고, 3단은 20LX3라서60L인것이다.

쇼핑몰에 올라와 있는 것들이 용량이 달라서 조금 헷갈리는데 헷갈릴 필요없다.

분리수거가 은근 종류가 많아서 3개 통으로는 부족할 것 같아서 2단 2개로 주문했다.

크다. 생각보다 좀 크단 느낌이 첫인상이었는데 한번 개봉해보자.

자칫 칼로 긁을 수 있으니 조심조심!

프랑코 2단 분리수거함 사이즈: 가로 352 세로270 높이 783

프랑코 2단 분리수거함 무게: 4KG

프랑코 2단 분리수거함 구성: 2단 본체 1개 + 내통 2개

상자사이즈: 가로405 세로315 높이845

각 모서리에 스트로폼을 끼워 파손에 대비했고 오염과 습기를 방지하기 위해 한번 더 비닐로 감싸져 있다.

 

화이트 컬러가 깔끔했고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 좋았다.

크기나 무게감도 보통이었다.

사은품으로 온 비닐(종량제봉투는 아님, 일반봉투)과 네임스티커

간편하고 부드럽게 열어서 쉽게 분리수거 할 수 있도록 오픈형 슬라이딩으로 열리는 도어의 기울기가 적당하고(13cm) 고정력도 좋다.

고정도 잘 되지만 꺼내서 들어 바구니로 분리수거장에 가지고 나갈때도 편리하게 디자인되어 있다.

일단 비닐을 뜯어 안에 넣어보았다.

비닐을 일반 통에 넣으면 끝에 고정이 안되서 쉽게 말려들어가는 부분이 늘 문제였는데 이렇게 손잡이 부분이 고정시켜주니까 깔끔해졌다.

네임스티커는 구석에 붙히는 것보다 중앙에 붙히는 게 더 예뻐서 이렇게 붙혔다.

스티커가 3장 왔는데 한번 쓰고 또 쓸 일 없을 것 같아서 남은건 버렸다.

맨 위에 보이는 회색을 열면 고리로도 이용 가능하다.

분리수거함 그 이상의 인테리어 효과를 볼 수 있는 튼튼하고 예쁜 분리수거함이다.

만족스럽다.

공간이 협소하다면 이렇게 위로 올려서 4단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모던하고 슬림한 디자인이 틈새 공간이나 집안의 곳곳에서 하나의 가구처럼 보이게 한다.

네임스티커를 붙히지 않는다면 분리수거함이 아닌 장난감통 등 다양한 용도로도 사용 가능할 것 같다.

또 오염이 잘 되지 않는 소재로 되어있어서 물걸레나 걸레로 쉽게 청소할 수 있는 부분도 마음에 든다.

오래오래 잘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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