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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한달간 경복궁 야간개장

ㅇㅎㅁㄴ 2021. 4. 12.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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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에 가고 올해 다시 방문한 경복궁 야간특별관람

기간: 2021.04.01(목)~2021.05.31(월)

장소: 경복궁

주최: 문화재청

요금: 3,000원

 

 

 

11번가에서 티켓을 구매하였고, 토요일은 다 마감이라 일요일껄로.

내가 방문한 날은 4월 11일이다.

7시부터 입장이고 6시30분정도에 도착했다.

해가 지고 있었다.

 

 

 

티켓을 11번가에서 구매하였고 사전 티켓 구매는 인터넷으로 구매 가능하지만 현장에 와서 직접 발권도 가능하다.

 

 

 

경복궁은 월, 화 휴무이기 때문에 수목금토일만 방문 가능하다.

 

 

 

예약을 했어도 현장에서 티켓과 교환해야 한다.

2013년도에는 사람이 직접 표로 바꿔줘서 한 30분 이상은 줄서서 기다렸던거 같은데 이젠 키오스크가 있어서 줄을 그렇게 오래 기다리진 않았다.

 

 

 

내 핸드폰번호 혹은 예매번호를 입력해서 티켓출력만 하면 완료~

 

 

 

경복궁 야간 개장은 어두워야 그 빛을 발하는데 어두워지기 전에 입장했다. 저 멀리 보이는 흥례문

 

 

 

어스름한 해질녘

 

 

 

야간 개장을 볼 수 있는 관람 시간은 저녁 7시부터 저녁 9시30분인데 마지막 입장 마감을 8시 30까지 한다.

난 조금 일찍 들어간 편. 물론 9시 땡되서 들어가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일부러 천천히 오는 듯 했다.

정말 멋진 근정문. 바닥에 있는 돌들이 울퉁불퉁 하지만, 그래서 오히려 더 멋스러웠다.

 

 

 

사람이 안붐비고 좋았던 입장시간.

 

 

 

단청을 새로 도색중인지 그물로 전부 가려져 있었다.

 

 

 

주차는 경복궁 전용 주차장을 이용가능하고, 경복궁 규모에 맞게 주차장 규모도 큰 편이라 주차 걱정은 없었다.(총 277대 주차 가능) 요금은 기본 2시간 소형차 기준 3천원

 

 

 

전에 왔을 때는 안전요원 분들이 별로 없었는데 안전요원, 안내요원(?) 분들이 정말 곳곳에 계셨다.

 

 

 

우리 문화재를 절대 훼손하지 않고 눈으로만 볼 수 있도록 지켜주시는 역할 겸 사람들 동선을 매끄럽게 이어가게 해주시는 안내자 역할도 해주시고 계셨다.

 

 

 

근정전 내부. 어전과 그 뒤에 일월오봉도. 일월오봉도라는 뜻은 달과 해 앞의 다섯 산봉우리를 뜻한다. 왕이 있는 곳 즉 용상 뒤에는 일월오봉도가 있고 왕이 없다하여도 일월오봉도가 있으면 그 곳은 왕의 자리이다. 조선시대의 병풍으로 왕권의 위엄을 의미한다. 일월오봉도라 많이 불리지만 일월오악도 일월곤륜도 오봉산병 오봉병이라고도 불린다.

 

 

 

왕의 침전인 강녕전.

 

 

 

한곳도 그냥 지나질 수 없이 계속 계속 새롭고 아름다운 공간들이 보인다.

 

 

 

 

 

 

 

경복궁 뒤로 보이는 산 북악산.

 

 

 

아름다운 단청

 

 

 

임금이 일상 업무를 보던 사정전.

 

 

 

어처구니가 아름답다. 가장 많은 어처구니를 가진 건축물은 사신을 접대하는 건물인 경회루라고 한다. 이동해서 봐야지~ 이 야간개장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경회루.

 

 

 

 

 

 

 

 

 

우물은 보수공사 중이었다.

 

 

 

궁을 다 둘러보고 왼쪽으로 빠지면 경회루가 보인다.

 

 

 

 

 

 

이 곳이 바로 경회루. 이건 세번째 문에서 본 경회루의 측면 모습이지만 강 건너서 구경하는 것이 가장 아름답게 보인다.

 

 

 

 

 

 

11개의 어처구니를 가진 건축물 경회루.

 

 

 

 

 

 

해가 점점 지면 경회루가 연못에 비춰 정말 아름답게 보인다.

 

 

 

 

 

 

세상에 이렇게 아름다운 건축물이 있다니.. 놀라지 않을 수가 없다.. 경복궁 야간개장에 올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즐거운 저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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