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중구 남산타워 여름밤마실 케이블카 가격, 남산케이블카 주차장 위치, 주차비, 주차운영시간

ㅇㅎㅁㄴ 2021. 8. 14. 22:29
반응형

 

8월 중순이 지나니 낮도 밤도 바람이 어느정도 선선해진 것 같다. 그래도 낮엔 못돌아다니고 더 늦기 전에 여름밤 마실을 남산으로 다녀왔다.


저녁 9시쯤 편도로 표를 끊었다. 편도 가격 1인당 10,000원
비싸다 비싸..

 

 

 

매표하고 들어가서 3층 승강장으로 올라가면 된다. 대기 줄이 없을 시 1~3분정도 기다리면 탑승할 수 있다. 늦은 밤이라서 올라가는 사람은 우리(2인) 포함 4명 정도 같이 탔다. 내려오는 사람들은 정말 많았다.

네비게이션으로 '남산케이블카 주차장'으로 찾아서 주차했는데 당연한 말이겠지만 주차 비용이 꽤 비쌌다.

51분 주차했는데, 9,000원
9시에 도착했고 주차장 이용시간은 밤 10시까지라서 그 전까지 온다는 약속을 하고 호닥 다녀왔다.

케이블카는 3분정도 소요한다. 평창 몽블랑과 비교해서 짧다.

아름다운 서울의 야경..

가슴이 탁 트이는 기분이다.

케이블카에서는 바람을 느낄 수 없었지만 남산 정상에 올라서 보는 야경은 정말 멋졌다.

 

정상에 오르니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정말 많았다. 바글바글..

한 쪽에는 공사중이고, 남산타워는 운영시간이 있어 아예 들어갈 수가 없었다.

남산타워 공원만 빙 둘러보고 사진 한짝 찍고 밤바람 맞으면서 야경보고 그리고 걸어서 내려왔다.

오를 때 케이블카 타고, 내려갈 때 걸어가는 거 추천! 예전에 걸어 올라가 봤는데 계산도 많고 경사가 가파라서 오를 땐 너무 힘들다.

내려갈 땐, 종아리 근육을 많이 사용하게 되지만 오를 때보다는 편하다. 걸어서 내려갈 때는 30분정도 소요된다.

바람이 솔솔불고 달도 예쁘고 야경도 멋져서 답답한 기분이 전환되는 시간이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