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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 게스트하우스, 성산에오거들랑 숙박(조식) 후기

ㅇㅎㅁㄴ 2019. 9. 3.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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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하우스'성산에오거들랑'위치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동서로 13-7

뚜벅이들이 가기엔 버스정류장에서 좀 걸어야해서 불편한 위치(도보 10~15분 정도)
픽업 서비스도 이제는 안된다고 한다.(19년
9월 현재)

#게스트하우스'성산에오거들랑'입실/퇴실 시간
입실시간: 전화해서 문의해보니 오늘은 준비가 다 되어서 3시에 가능하다고 했다. 전화로 문의 후 유동적으로 입실 가능. 원래는 4시부터.
퇴실시간: 익일 오전 11시


카운터에서 사장님이 이렇게 현관 비밀번호와 호실 비밀번호가 적힌 카드를 주신다.
불러주는 것보다 훨씬 좋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다른 설명은 없었지만, 이렇게 엘리베이터 안에 이용 안내문이 있어서 한번 읽어보면 된다.
또 궁금한 점은 언제든 전화나 문자, 네이버 톡톡으로 연락달라고 하셨다.

방에 들어오니 라벤더 벽지에 깔끔한 아이보리 철제 2층 침대가 2개 놓여 있었고 나 외에 다른 투숙객이 없어서 혼자 편하게 이용했다.
(비수기 짱) 와이파이도 빵빵하게 잘 터진다.
비밀번호는 따로 없었다.

내가 사용할 침대에 이렇게 생수 한 병과 수건 2장이 놓여있었다.

드라이기와 거울이 비치되어 있는 간이 테이블.

침대 옆으로 옷걸이와 겉옷을 걸어놓을 수 있는 행거가 있고,

개인 소지품을 넣어둘 수 있는 자물쇠 있는 사물함도 비치되어 있었다. 냉장고와 에어컨 역시 사용 가능하다.

화장실도 아주 깨끗했다.
3시 조금 넘어서 입실 후 바로 씻었는데, 화장실이 정남향인지 햇살이 아주 잘 들어왔다.
햇볕을 맞으며 기분 좋게 씻을 수 있었다.
샤워기에 물을 트니 무지개도 살짝 보였다..ㅋ
온수도 콸콸 잘 나온다.

룸 컨디션은 매우 좋은 편이며,
수건에서 냄새도 나지 않았다.
한적한 성산읍 안 마을에 위치하고 있어서 무엇보다 방해받지 않는 조용함을 만끽할 수 있다. 다른 객실에서도 별 소음이 없었다.

#게스트하우스'성산에오거들랑'조식제공
무료로 조식이 제공되는 점도 좋았다.
이용시간은 8시부터 9시이고
계란과, 토스트 음료 등이 제공된다.
이것만으로는 조금 부실하니,
다른 음식을 더 사와서 먹어도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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