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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악스카이웨이 가는길 뷰맛집 이탈리아음식점 아델라베일리 분위기깡패 힐링스팟

ㅇㅎㅁㄴ 2021. 4. 2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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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롯데백화점을 돌고 석촌호수에서 커피 한잔씩 때리고(?) 날씨가 너무 좋아서 집에 그냥 들어가기 아쉬웠다! 남편이 북악스카이웨이 지나서 드라이브 하면서 가자고 해서~ 콜~!

 

화창화창~ 그냥 바람만 느껴도 좋은 날씨였다.

북악스카이웨이 가는길~

 

왼쪽으로 가면 북악스카이웨이가 나온다.

 

조금만 더 올라가면 올라가는 길에 아델라베일리라는 레스토랑/카페/빵집이 있다.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치지 못하고 들렸다.

 

레스토랑과 베이커리는 따로 운영된다고 한다.

 

우린 잘 몰라서 레스토랑에서 음료를 마셨다.

상호명: 아델라 베일리

전화번호: 02-3217-0707

운영시간: 매일 11:30 - 22:00

주소: 울 종로구 북악산로 48

주차비: 발렛 2,000

 

런치 점심 코스가 29,000이라고 하니, 다음에 와서는 밥도 먹어봐야겠다.

 

발렛 2천원 내고 들어왔다.

 

향긋한 들꽃

 

내부에도 햇살이 잘 들어와서 화사한 느낌이었다.

사람들 거의 내부보다는 위층 루프탑을 이용하는 듯했다.

 

위층도 1층 2층으로 나뉘어지고, 또 산쪽 정원에도 좌석이 있다.

1층도 좋지만, 살짝 더 높은 곳으로 가서 자리를 잡았다.

 

좌석이 처음엔 다 차있었는데 우리가 가자마자 누가 나와서 앉을 수 있었다.

 

크으~ 앉으니 온통 둘레가 다 산이다.

바람은 시원하고 햇살은 따듯하다.

 

자리를 먼저 잡고 음료를 주문하러 내려갔더니 지금 손님이 많아서 주문이 많이 밀렸다고 한다. 25분 기다려야 한다고 했다.

자리로 와서 경관과 자연을 만끽했다.

 

시원한 레모네이드와 시원한 밀크티.

 

너무너무 좋다.

 

확트인 시야~ 초록초록한 나무들이 그 자체로 힐링이었다.

 

밤에와도 멋진 경관을 자랑할 것 같다.

 

주차 발렛이 조금 불편하긴 했지만 사람이 그렇게 많진 않았다.

 

카페 문턱 바로 오른쪽에는 한양도성 가는길이라고 아까 카페에서 앉아서 봤던 그 길을 오를 수 있는 길도 나있었다.

쉽진 않겠지만, 멋진 등산길임은 틀림없다.

 

기념일이나 이렇게 화창한 날 가기 좋은 뷰맛집 레스토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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