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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현역 레스케이프 아뜰리에 트윈룸 엄마와 함께한 호캉스 후기

ㅇㅎㅁㄴ 2021. 4. 25.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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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인스타그램에 인증샷으로 유명한 레스케이프호텔! 나중에 꼭 한번 가봐야지 싶었는데 마침 필요한 때 딱 앱에서 공구특가가 떠서 평일에 엄마을 모시고 다녀왔다. 하루는 아쉬우니까 디럭스킹 베드가 있는 룸 1박, 트윈베드가 있는 룸 1박 총 2박을 묵었다.

상호명: 레스케이프호텔
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67
운영시간: 체크인 3시/체크아웃 12시

오후 3시 넘어서는 이렇게 커튼을 젖혀놓으면 빛이 잘 들어와서 밝지만, 해가 지고서는 조명을 다 켜도 좀 어두워서 조금 불편했다.

침대 쪽과 소파 쪽이 분리되어 있어서 짐을 한쪽에 놓고 공간 활용하기 좋았다.

침구가 너무너무 편해서 엄마가 참 좋아하셨다.

밤에 불을 끄면 그윽한 분위기가 생긴다.

레스케이프란 단어의 뜻은 프랑스어로 탈출을 뜻한다고 한다. 호텔 룸키를 비롯해서 곳곳에 새장이 보이는데 레스케이프 호텔만의 뚜렷한 정체성이 묻어나서 좋았다.

아름다웠던 욕조와 욕실. 어매니티로 사해소금도 준비되어 있어서 따듯한 물로 피로를 풀기에 좋았다.

받침대도 있어서 핸드폰 하면서 반신욕하기도 굿~!

샤워실과 화장실도 분리되어 있어서 깔끔하게 사용하기 좋았다.

특히 레스케이프 호텔에서 제공되는 어매니티가 다 좋아서 기억에 많이 남는다. 샴푸와 린스도 향기가 좋났고 치약도 참 괜찮았다.

침구가 편했지만 왠지 들뜬 마음에 잠을 잘 이루지 못했던 호캉스. 4성급 호텔이지만 5성급 못지 않게 부족함 없이 2박을 보냈고 엄마와 함께 너무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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