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일산원마운트점 오랜만에 꿀같은 날씨, 맛있는 점심

 

일산 킨텍스에서 베이이페어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놀러왔다.

 

두어시간 베페 구경 후 배고파서 일산 원마운트에 가서 밥을 먹기로 했다.

원래 함흥냉면집에 가기로 했는데 갑자기 스테이크가 땡겨서 급 아웃백으로..

 

 

 

 

 

오랜만에 스테이크하우스군..

 

오 의외로 사람이 많은지 약간의 웨이팅이 있었다.

 

상호명: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일산원마운트점

주소: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한류월드로 300

전화번호: 031-961-6491

 

초기 아웃백보다 더 밝고 컨셉이 약해진 것 같은 느낌이다.

 

여느 음식점과 다르지 않은..

 

런치를 먹을까 했는데 토마호크 스테이크는 안된다고 하여, 토마호크 스테이크 세트로 시켰다.

토마호크 790g으로 주문하고 22,000 추가해서 투움바 파스타 하나 시켰다.

 

양송이가 진리지만, 오늘은 콘옥수수 스프..

인위적인 맛은 아니고 뭐랄까.. 담백하면서 구수한 옥수수 맛이 좋다.

 

빵.. 남편은 고기 많이 못먹는다고 하나만 먹자고 했지만.. 난 빵순이..

 

한번 더 리필해서 먹었다. 소스 따로 부탁하지 않았는데 3종류나 가져다 주셨다.

이 초코시럽을 사람들이 워낙 많이 주문해서 그런가?

 

고심해서, 아사이베리주스.

 

아웃백 에이드는 언제나 옳다. 진정한 착즙 오렌지 주스

 

시저샐러드 짜고 시큼해서 별로 안좋아하는데 소스가 적어서 그런지 상콤하니 맛있게 먹었다.

 

 

프리미엄 사이드메뉴, 양송이와 구운감자와 호박.. 미니토마토.

사이드 치고 굉장히 양이 많았다.

 

지글지글 불판에 엄청난 두께의 고기가 나왔다.

직원분이 오셔서 직접 썰어주신다.

 

3가지 부위로 나뉘는데 가장 맛있는 부위는 접시까지 덜어주신다. 감동..

 

사진 잘 찍으라고 플레이팅도 다시 해주심.. 입에서 살살 녹는 고기..

 

뼈에 붙어있는 고기는 주방에 가서 손질해서 다시 내주신다.

고기 양이 너무 많아서 진짜 배터지게 먹었다.

 

배터지는 그 와중에 투움바는 역시 왜 맛있고 난리? 싹싹 긁어먹었다.

 

통신사 말고 다른 할인 카드는 없어서,

 

요기서 15% 할인 받아서 내고 나왔다.

 

입가심하러 카페로 내려왔다. 원마운트 안에 카페거리??라고 있는데.. 카페가 없는 건 함정..

 

겨우 공차 발견해서 음료 마시면서 고 홈~~~ 저녁도 생각 안나게 진짜 오랜만에 배터지게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