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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기념 할인 이벤트 중인 남가좌 가재울 8층 루프탑 브런치 식당 카페 37.5 DMC가재울점

ㅇㅎㅁㄴ 2021. 9. 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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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면 집근처 맛집을 찾아보는데 갑자기 새로운 식당이 하나 눈에 들어왔다. 8월 말에 오픈한! 오픈한지 일주일 밖에 안된 식당!

상호명: 카페37.5
주소: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미래로 17 8층 801호
운영시간: 매일 09:00 - 22:00 first order 9:30 Last order : 21:30

 

요즘 좀 느끼한 음식도 땡기고 잘됐다 싶어 오늘 저녁은 여기로 정했다! 10시까지 운영이라서 저녁시간을 서둘러 촉박하게 가지 않아도 되서 좋았다.

오픈이벤트 중이라 앞에 있는 배너 사진을 한장 찍어 갔다. 배너사진을 찍어가면 20%할인이 된다.

새로 생긴 건물 8층에 위치한 37.5!

버거1, 파스타1, 피자1 골고루 하나씩 시키고 음료와 맥주 한잔씩 주문했다.(맥주는 나중에 한 잔 더 추가했다.) 리코타 치즈 피자는 재료가 다 소진되 주문이 안되서 페퍼로니로 결정했는데 페퍼로니 피자도 우리 테이블 주문이 마지막이었다. 저녁 7시쯤이었는데, 피자가 인기가 많은가보다.

막 오픈한 가게라서 그런지 우리 외에도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매장이 넓고 루프탑도 좌석이 있었는데 거의 다 차있는? 그리고 계속해서 사람들이 들어왔다. 1층이 아니라도 SNS로 홍보가 잘 된거 같다. 또 루프탑은 루프탑만의 갬성이 있으니ㅎ 꼭 식사가 아니더라도 카페 목적으로 온 사람들도 있었고 맥주한잔 하며 시원한 저녁시간을 즐기러 온 사람들도 보였다.

사람들이 많아서 내부사진은 잘 못찍었지만 깔끔하고 깨끗한 인테리어다.

카운터에 있던 명함.

좌석에는 식기가 미리 세팅되어 있었다.

맥주와 음료가 먼저 나왔다. 맥주는 잔 당 4천 원.

요 자몽주스는 생과일을 갈아서 맛이 좋았지만 거품이 반이었고 가격대비 양도 적어서 실망이었다. 6천 원.

매콤한 해산물 파스타인데 역시 면의 양은 적고 국물이 많은 스프타입이었다.

얼큰한 맛을 기대했는데 그건 아니고 시원한 해산물 토마토 스프 맛이다.

피클. 너무 잘게 썰어있어서 숟가락으로 퍼먹어야 할 정도였다. 피클 좋아하는데 손이 잘 안가게 되더라.

기대했던 머쉬룸 더블패티버거. 요거는 맛있었다.

감튀도 넉넉히 있었고 패티도 잘 익혀나왔는데 고소하고 꾸덕하고 풍미가 진했다.

맥주랑 찰떡궁합!

리코타 피자가 품절이라 시킨 패퍼로니 피자! 생각보다 맛있었다. 도우가 얇고 작은 사이즈지만, 토핑이 듬뿍 들어가 있고 치즈가 향기가 좋았다. 엣지 부분이 패스츄리 빵인 것도 특이했다. 패스츄리는 좀 느끼할 수 있는데 별로 안느끼하고 막 만든 빵처럼 고소했다.

배부르게 2명이서 3개 음식을 싹 다 비웠다.

음 맛있땅.

밥을 다 먹으니 해가 져있는데 밖에 조명도 반짝거리고 분위기가 더욱 좋아졌다.

빌지에 적힌 금액 59,700원

20%할인 받아서 50,560원
9,140원 할인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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