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화월드 서머셋클럽하우스, 그대 나의 뮤즈 클림트to마티스 전시 관람 후기

 

제주에 유명한 전시가 많지만, 숙소를 신화월드로 정하고 뚜벅이인만큼 일정에 이 전시를 넣지 않을 수가 없었다. 일반 전시는 아니고 미디어 전시라 또 볼만 할 것 같았다.

 

전시기간: 21.1.27~23.1.30

관람시간: 오전 10시 ~ 오후7시

장소: 제주 신화월드 서머셋클럽하우스

문의: 070-4010-9167

관람료: 성인 15,000(신화월드 숙박객은 3,000원 할인)

 

오전시간에 방문해서, 무료도슨스 시간이 맞지 않았다.

내가 일행에게 설명해줄 수 있는 한계는 너무도 분명했기에 오디오를 구매해서 설명을 듣기로 했다.

이어폰은 개인 이어폰을 소지하고 갔고 핸드폰 당 3,000원을 결제해서 설명을 들으면서 관람하였다.

 

오디오가 없었더라면 좀 더 얄팍하게 관람했겠지만, 아무래도 설명도 듣고 감상도 하다보니, 짧은 코스였지만 1시간을 둘러볼 수 있었다. 생각보다 신비롭고 알차게 잘 구성된 전시였다.

 

전시 관람 예절

 

작품들을 크게 볼 수 있는 점도 좋았고, 미디어로 재구성된 영상들도 참 볼만 했다.

 

시간이 부족해 아트샵에 방문하지 못했지만, 아트샵에 방문했다면 작은 액자를 구매하고 싶을만큼 화가들에 대한 애정이 샘솟았던 전시였다. 다 둘러보고 신화역사공원을 가 볼 생각이었지만 11월 1일 방문했는데 10월 31일에 코스모스를 다 밀어버려서(?) 구경 할 게 없어서 못가서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