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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겨울 블랙프라이데이 할인으로 초저렴하게 구입한 내돈내산 쁘띠메종 그만매트 설치(?)후기

ㅇㅎㅁㄴ 2021. 12. 4.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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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아기가 태어난다. 출산과 신생아를 기르기 위한 기본적인 물품들을 준비하는 중인데, 아기 매트는 나중에라도 꼭 필요한 제품이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다. 물론 뒤집기나 기어다니거나 하기 전까지는 필요없다고 하지만, 어차피 깔 거(?) 미리 깔면 출산 후 엄마 무릎도 안나가고 바닥에 아이를 눞히지 않고 좀 더 오래 잘 사용할 수 있다고 들어서 블랙프라이데이라는 좋은 기회에 잘 구입했다.

 

 

충동구매를 한 건 아니고, 계속 관심이 있다보니 계속 광고를 접하게 되었는데 계속 고민하고 알아보다가 세일 마지막날 결국 구매하였다.

 

처음엔 집 바닥 사이즈를 재보면서 210x140으로 구입할까 하다가 좀 작은 느낌이라 고민하다가 결국 310x140 사이즈로 2장 구입하였다. 아직까진 애가 뛰어다니는 게 아니니 바닥 전체를 다 깔 생각은 없고 일부분에만 쓸 수 있도록 놓아둘 생각으로 2장 구입하였다.

 

구입한 사이즈: 210x140X4cm

수량: 2장

3년 안 커버교환권: 포함

구매가격: (2021 겨울 블랙브라이데이 할인 가격) 355,050원

색상: 웜그레이+테라조 베이지

 

맞춤이 아니다보니 배송은 빨랐다. 출고까지는 주문 후 2일 안에 이루어졌고 배송은 그 다음 날 바로 왔다.

그만매트는 표준형이 있고, 맞춤형 두가지가 있는데 나는 표준형으로 구매했다. 표준형은 주문완료 후 다음날 출고되고 맞춤형은 주문완료 후 제작 기간이 약 10일 정도 소요된다고 한다. 급할거 없으니 빨리 안받아도 되는 상황이었지만 빨리 받게 되었다.

 

 

이렇게 부직포로 포장되어 온다. 생각보다 엄청 크고 또 생각보다 가볍다. 가벼워서 나 혼자서 옮길 수 있었다.

 

한국 아파트 평형에 맞게 최적화 된 사이즈로 제작되었다는 쁘띠메종 그만매트 표준형.

일단 부직포 커버만 벗긴 다음 따로 보관해두고(나중에 이사할 때 필요할지 모르니) 벽면에 세워두고, 바닥을 깨끗하게 물걸레 청소했다.

 

매트를 구매할 때 두께도 고민해봐야하는 부분인데 최소 4cm는 되어야 충격흡수를 최대화하고 층간소음은 최소화할 수 있다고 한다. 폭신폭신한 것도 좋지만 적당한게 좋을 것 같아서 기본 두께인 4cm로 결정했다.

 

이상했던건 색상인데, 왜 두가지 색상 조합이지 다? 난 그냥 깔끔한 그레이톤으로 사려고 그랬는데.. 찾아보니 단일색은 없고 다 양면색상이 달랐다.. 그만매트는 다 두가지 연출이 가능한 양면디자인이라고 한다.

 

그런데 반반 똑같이 나뉘어진 색상은 아니고 베이지톤이 좀 더 많은 조합이었다. 인기 많다는 테라조 베이지+웜 그레이 조합. 그레이가 생각보다 또 너무 밝아서(웜이 아니라 라이트 그레이다.) 예쁘지 않아 그냥 베이지쪽으로 깔았다.

 

3단 이상 폴딩이 아니고 2단이라 접히는 부분이 적다보니 이물질이 끼지 않아 매트 위생 관리는 잘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가볍게 한 번 접은 후 간편하게 바닥 청소를 하면 되니 관리가 쉬울 것 같았다. 무엇보다 가벼워서 한 손으로도 잘 들린다.

 

많이 푹신하진 않고 오히려 좀 딱딱한 편이라서 오래 쓰기 좋다는 생각을 했다. 향균코팅 되어 뻣뻣한 느낌 그리고 깨끗한 느낌이 들었고 KC, LOHAS 인증된 소재라 하니 더욱 안심이 되었다. 무엇보다 이사 후에도 재사용 할 수 있게 포장도 있고 나중에 커버를 교환할 수도 있어서 경제적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오래 쓸 물건인데 좋은 걸로 잘 산 것 같다. 써봐야 알겠지만 큰 후회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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