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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역 오전 일찍부터 여는 브런치집 버터핑거팬케익스

ㅇㅎㅁㄴ 2022. 7. 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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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의외로 일정을 빨리 시작하게 되어 밥을 곳을 찾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의 상점은 빠르면 9시, 브런치 집은 11시나 되야 문을 연다.

 



오늘은 정자역에 볼 일이 있어서 갔는데 역시나 밥 먹을 데가 마땅치 않았다. 아기도 있어서 아무데나 갈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상호명: 버터핑거 팬케익스 정자점
전화번호: 031-785-9994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239 아이파크 1단지 101동 상가 105호
운영시간: 7:00~21:00

찾다가 오전 7시부터 여는 브런치 집이 있다고 해서 가보았는데 이게 왠걸???? 찐 동네맛집인지 사람이 바글바글.. 9시쯤 도착한 우리가 들어가니 만석이었고, 그 뒤로는 계속 웨이팅.. 중간중간 포장손님들..

일찍 여는 가게가 필요한 건 우리 뿐만이 아니구나.. 부지런한 사람들..

차를 타고 근처에 왔을 때는 창문 썬팅이 강한간지 문을 안 연 줄 알았다. 불빛이 하나도 안보여서. 좀 가까이서 가보니 사람들이 보여서 열었구나 싶었지. 주차는 지하 102동에 하면 된다. 내가 벙문한 날은 다 먹고 물어보니 내부사정으로 주차등록 안하고 그냥 가면 된다고 했다.(22. 7. 3)

음.. 메뉴판은 이 음료메뉴판이랑 음식 메뉴판 2개를 주는데 음식메뉴판은 안찍었구낭..

내부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못찍고 이렇게 우리 테이블과 옆테이블 간신히 찍었다. 이 의자가 상당히 크고 무거워서 불편했다.

완벽한 오픈주방. 근데 좀 오래된 느낌이 들긴 했다.

 

착석하고 주문하면 이렇게 식기세트와 소스를 먼저 가져다 주신다. 아기가 있어서 아기수저세트도 주셨는데 감사했다.

메뉴는 주문하는게 좀 어려워서(누가봐도 복잡한 메뉴판 무엇??????) 직원분께 물어보니 다들 먹는 그게(스플릿 디시젼 플레이트) 있다고 해서 그걸로 했다. 오믈렛까지 키시면 양이 많을 것 같아 하나만 일단 시키고 에이드와 커피를 주문했다.

커피는 밍밍하고 에이드는 저 한 잔에 12,000원가량 하는데 진짜 안시킬 바란다. 너무 맛없다.

크기는 성인여자 손 이 정도.

구성은 이렇게 팬케이크, 빵, 오믈렛, 햄, 감자 등으로 되어있고

계란요리, 감자요리, 버터, 시럽은 주문할 때 취향에 맞게 선택 가능하다.

정말 맛있었던 맨 아래 있는 햄.

빵도 폭신폭신한게 맛났다.

허니바닐라 버터인데 일반 버터보다 더 부드럽고 달콤했다.

감자도 부드럽고 소스도 훌륭했다.

오믈렛으로 선택했는데 잘한 선택인듯.

음식은 너무 맛있었다.
가격이 28,800원으로 2인 양이긴 한데도 좀 비싼 느낌이지만 맛있었으니까 됐다.

 


근데 음료는 가격대비 맛없는게 진짜 문제있는듯..

일찍 열고 음식도 맛있어서 다음에 또 방문할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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