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서천동 짬뽕맛집, TV 다수 출현 해를품은짬뽕 재방문기

운영시간

오전 11시~오후 8시

주소

경기 용인시 기흥구 서천서로12번길 4-18

날씨가 꾸리꾸리 하니 비가 금방이라도 쏟아질 것 같은 장마기이다.

이런 날은 얼큰한 짬뽕이 딱이다!

점심으로 지난 6월 방문했던 해를품은 짬뽕에 다시 방문하였다.

그 사이 외관에 현수막이 재정비되어 있었다.

현금가 자장면 3,000원이라니! 정말 저렴한 것 같다.

 

도착 시간은 12시 20분 정도였는데 점심시간이라 사람이 많아서 조금 기다렸다.

20분 정도 대기하고 들어가서 음식을 주문하고 20분 정도 또 기다렸다.

 

배고픔에 몸부림쳤지만 음식이 나오자 우리는 이내 고요해졌다.

 

주문내역

꿔바로우 19,000

해품짬(2인) 22,000

Total. 41,000

중국집에서 가볍게 먹는 점심값치곤 비싸지만 한 번쯤 먹어볼 만한 음식이다.

낙지가 올라와 있는 비주얼이 눈부시다. 배고팠는데 정말 맛있다.

 

면은 따로 주시고 처음에 국물과 야채 해물을 끓이다가 나중에 면을 넣어 먹으면 된다.

불이 계속 올라와서 면이 금방 분다는 건 단점이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온도를 유지하면서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짬뽕 국물은 시원하고~ 해물도 푸짐하게 들어있어서 너무 맛있었다.

 

지난번엔 찹쌀탕수육을 먹었는데 오늘은 꿔바로우이다.

소스는 같은 것 같은데 꿔바로우가 훨씬 맛있다.

튀김옷이 찹쌀이라서 쫀득쫀득하고, 달콤하니 짬뽕과 같이 먹으니까 환상의 조합이었다.

부먹이라 금세 눅눅해지지만 처음엔 바삭하게 먹다가

나중에는 조금 말랑말랑해진 식감도 부드럽고 좋았다.

 

해를품은짬뽕은 정말 맛집이다, 점심시간 피해서 다들 한번쯤 다녀오시길!

강추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