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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까지 맛있는 락희안 전복돌판누룽지탕, 비오는날 저녁으로 먹고 온 후기

ㅇㅎㅁㄴ 2021. 5. 29.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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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가서 대파꿔바로우를 맛있게 먹었는데, 오늘은 그 날 못먹은 전복돌판누룽지탕이 생각나서 다시 방문하였다. 비가 추적추적 내렸지만 개의치않고 우산을 쓰고 갔다.

 

오늘 저녁은 너다~!! 전복돌판누룽지탕 38.0

 

이전 방문에는 1층 홀에만 가서 다른 데 매장이 더 있는지 몰랐는데 오늘은 2층으로 안내받았다. 아? 2층도 있구나?

 

평이라고 불리는 방 한 켠에 자리를 안내받아서 앉았다. 직원분들은 역시 모두 친절하셨다.

 

여전히 따듯한 차. 5월 말에도 따듯한 차가 나오는데 설마 6월에는 차갑게 주시겠지?

찬 물이 먹고싶었다.

 

고민없이 전복돌판누룽지탕을 주문했고, 뜨거운 돌판에 누룽지를 올리고 그 위에 야채와 국물을 쏟아부우느 보글보글보글 지글지글지글 맛있는 소리가 났다.

 

보통은 다 동영상 촬영을 하기 때문에 그에 맞춰서 천천히 부어주시는데 나는 사진만 찍었다.(귀찮아서)

 

음!? 냄새도 좋고.

 

실한 전복은 3개정도 들어가 있는데 내장이 터지지 않게 예쁘게 직접 잘라주신다.

 

 

바삭촉촉한 누룽지와 전복, 해산물을 덜어 먹어보았다.

 

식사보다는 안주에 가까운 맛이었지만 속이 뜨거워지는게 보양식을 먹는 기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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