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부산 광안리해변 앞 호메르스 호텔 트리플오션뷰 1박 숙박 후기

ㅇㅎㅁㄴ 2019. 10. 31. 21:59
반응형
금, 토 주말을 이용해서 부산에서 친구들을 만났다.
날씨가 많이 흐려서 숙소 및 카페와 음식점 등 광안리해변에 있는 실내에 거의 있어야했다.
숙소는 미리 예약했는데 광안리해변 바로 앞에 있는 호메르스호텔이었다.

#부산광안리해변호메르스호텔위치
부산 수영구 광안해변로 217 호메르스관광호텔

#부산역에서광안리해변오는방법
부산역에서 41번 버스를 한번 타고 30분 이상 걸려 광안리해변 정류장에 도착해서 5분 정도 걸어가면 찾을 수 있다.

외관은 오래되어 보이는 느낌이다.
간판도 오래되어 보이고 그래서 약간 정겨운 느낌마저 든다.

#부산역호메르스호텔체크인시간
체크인 시간은 오후 2시인데 10분쯤 먼저 도착해서 혹시 체크인 할 수 있는지 물어봤는데 안된다고 했다.
정확히 2시부터 가능했다.

체크인/체크아웃 몇마디 하면서 느낀점은 직원분이 되게 쌀쌀맞다는 점이다. 어딜가던 손님으로써 대우받겠다고 굳이 직원인 사람한테 친절함까지 바라는건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나에게는 체크인/체크아웃이 피할 수 없는 과정인데 대화하고나서 기분이 안좋아진다면, 나는 내 돈 주고 굳이 기분 나쁘려고 이용해야하나.
친절한 직원으로 고를 수 있는 선택지가 있다면 좋겠다. 그런면에서 호메르스 직원 응대 서비스는 꽝.

친구들이 도착하지 않아서 방에 먼저 들어가있었다.
16층 제일 처음 방이었다.

카드키를 꽂고 문고리를 걸어잠궜다.
왠지 있으니까 그렇게 하고 싶었다.

문에서 왼쪽에는 옷을 걸어놓을 수 있는 장이 있고 가운과 슬리퍼 3개씩 준비되어 있었다.


그리고 방은 이렇게 생겼다.
벽지나 인테리어가 옛날방 느낌이 들고 옛날방이라 그런지 되게 넓다.

1인용 침대 3개가 나란히 있는데 침구도 깨끗하고 폭신폭신해서 좋았다.

나중에 온 친구가 춥다고 온도 조절장치가 있는지 찾았는데 이 방은 방 자체적으로 온도조절은 불가능하고 일정 시간이 되면 중앙난방을 해준다고 했다.(전화해서 물어봄)

침대에서 바라본 모습. 티비와 거울 냉장고 시계 등이 있다. 보이는 구비 물품 중 드라이기 외에 사용하진 않았다.

또하나 좋은 점은 방하나에 하나씩 와이파이가 있어서 인터넷 사용이 아주 용이하다는 점이다.
비밀번호는 호텔측에 물어보지 않아도 바로 옆에 푯말에 써있다.

그리고 이 방의 가장 큰 장점!
커튼을 젖히면 보이는 광안대교와 광안리해변의 모습!!!
날씨가 흐려서 좀 그랬지만 밤되서 조면 켜지면 또 얼마나 예쁠지!!

 

 

그렇다.. 비가 많이 왔다..
그래도 오랜만에 바다를 봐서 시원하니 좋았다.

마지막으로 화장실은 이렇게 깔끔하다.
건식으로 바닥에 물기하나 없이 뽀송뽀송했다.

수건도 넉넉히 있어서 다음날 씻고 사용하는데도 부족함이 없었다.

샴푸, 린스, 바디워시, 바디로션 4종류 어매니티는 셋이 쓰기에는 부족했지만 다들 이 호텔의 사우나를 가기 위해 따로 챙겨온게 있어서 부족하진 않았다.
인원수에 상관없으 저렇게 제공되는 것 같다.
체크인할 때 면도기와 바디타올을 따로 구매 가능하다.

밤에 사진이 없는데 밤 야경도 훌륭했지만 다음날 아침 광안리해변의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다.
우리는 넋을 잃고 바라봤다. 그리고 이 풍경을 매일 볼 수 있는 사람들은 정말 축복받았다고 말했다.


#부산호메르스트리플룸1박가격
앱에서 예약했고 할인받아서 15만원에 예약했다.(금 기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