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 가서 맛있는거 먹을까?" 일요일 저녁 쉴거 다쉬고 슬슬 나와서 망원시장부터 방문했다.
태어나서 한번도 가본 적 없는 망원시장에는 왜 갔느냐!
망원 한강공원에서 가장 가까운 시장으로 닭강정이 유명하다고 해서!!!
닭강정을 포장해서 한강에서 먹으려고 갔다.
두 말하지 않고 큐스 닭강정으로 고고씽!!
3가지맛으로 포장을 후다닥하고 시장을 좀 둘러보는데~
남편이 후라이드도 먹고싶다고 해서 찾고있었는데
교동닭강정&새우강정이라는 닭강정집이 보였다.
오? 닭강정 뿐만 아니라, 새우강정도 파는구나? 장난아닌데?
이렇게 오픈주방(?)으로 음식 만드는 모습을 다 보여주신다.
닭강정들은 잘게 잘라서 시식해보시고 구매하라고 하시는데
닭강정 맛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진다.
한조각 먹어봤는데 닭강정 맛이었다.
닭강정말고 새우강정이 궁금했지만, 새우강정은 시식이 안된다~
닭강정과 새우강정의 가격은 이렇다.
닭강정: 허니달콤간장/달콤/마늘간장/매운맛
새우강정: 매운맛/안매운맛
닭강정+새우강정
中 12,000
大 15,000
*현금 구매 시, 1,000원 쿠폰을 받을 수 있다는데
닭다리 하나에 1,000원이다~
달콤인지 매콤인지 간장인지~ 막 닭강정이 양념을 입고있었다~
차가운 닭강정도 맛있지만 난 뜨거운 닭강정이 좋아~
닭강정을 보면서 후라이드를 주문하고 대기했다.
줄서서 조금 기다렸다. 사람들이 많아서.
후라이드는 일반적인 후라이드 튀김인데 주문 시 한번 더 튀겨주신다.
그럼 속까지 뜨끈하게 익어서 겉바촉촉 닭다리가 된다.(최고)
드디어 우리 차례가 되어 교통 후라이드 닭다리를 데리고 한강으로 갔다.
망원시장에서 망원한강공원까지 걸어서 15분 정도 걸린다.
큐스닭강정을 열고,
잘 튀겨진 교동 후라이드 닭다리를 열고 저녁을 먹었다.
노을맛집 망원한강공원에서~
꿀주말이 그렇게 저물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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