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 선글라스 다각형 선글라스~! 2019 대란제품 레이벤 RB3548-N 001/30(실버미러), RB3548-N 001(골드다크그린) 54사이즈 착용샷 포함

슬슬 결혼식이 다가오고 있다. 그래서 신혼여행을 준비하고 있는데 필요한게 한 둘이 아니다.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정말이지 살게 너무 많다. 일하느라, 결혼 준비하느라 나보다는 남편이 고생인데 고맙게도 오늘 일끝나고 쇼핑가자고 해줘서 호다닥 뛰쳐나왔다. 오늘 구매한건 휴양지에서 뜨거운 햇살을 막아줄 썬글라스와 셀프웨딩 때 입을 린넨 캐주얼 정장!

그 중 썬글라스 리뷰를 남겨보겠다.

[구입처]

집에서 가장 가까운 현대백화점 신촌점 룩소티카에서 구매했다. 다양한 브랜드와 다양한 모델을 직접 써보면서 나에게 어울리는 썬글라스를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백화점에서 구매하기 때문에 A/S나 정품여부도 신뢰가 갔다.

 페라가모 신상도 예뻤지만 레이벤을 구매한 이유는 예쁘면서 합리적인 가격이 장점이기 때문이다.

레이벤에서 직원행사가격으로 마침 15%할인을 하고 있어서 거의 인터넷과 별로 다르지 않는 가격으로 구입 가능했다.(아래 영수증 첨부)

현대백화점 쇼핑백이 아닌 룩소티카 브랜드 쇼핑백에 이렇게 남편과 나의 커플 썬글라스를 담아왔다.

[구입모델]

RB3548-N 001/30(실버미러/평렌즈) 54mm

RB3548-N 001(평렌즈) 54mm

 

54mm렌즈로 라지사이즈이고, 색상만 다르고 같은 모델이다.

 

헷갈리지 말라고 점원분이 케이스를 다르게 주셨는데 구분이 되서 좋다.

 

먼저 내 썬글라스가 미러니까, 미러부터 열어보았다.

케이스 안에 안경닦기로 감싸져 있는 본품(썬글라스)와 안.닦 여분, 제품 보증서가 들어있다.

 

RB3548-N 001/30(실버미러/평렌즈) 54mm

정면샷. 3447 모델은 이미 가지고 있는데 3447과 3548은 레이벤 모델 중 양대산맥이라고 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고 한다. 육각형의 프레임이 유니크한 느낌을 준다. 완전히 동그란 3447과는 살짝 다르고 착용했을 때 약간 더 세련된 느낌이 있다. 다각형이긴 하지만 테두리가 얇아서 부담스럽지 않고 데일리로 착용하기 좋은 것 같다. 렌즈는 유리알이라 무게가 살짝 있는데 유리이기 때문에 오래 사용할 수 있고 시야의 선명도를 높여주며 기스가 덜난다는 장점이 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착용 무게감은 3548이 3447보다 조금 더 가벼운 것 같다.

 

일반적인 메탈 프레임이고 미러제품이다. 미러는 일반 썬글라스보다 더 시원해보이는 느낌을 준다. 썬팅이 너무 어둡지도 않고 밝지도 않게 적당하게 들어있는 게 예쁘다.

 

측면샷. 렌즈 한 켠에는 레이벤 각인이 새겨져 있다. 측면에서 보았을 때도 튀어나오는 현상 없이 깔끔함 그 자체이다. 평면 렌즈의 매력이라고 할까?

 

우측에 작게 보이는 게 히든마크인데 정품과 가품을 구별하는 방법 중 하나라고 한다. 코패드에도 잘 살펴보면 RB라는 마크가 새겨져있는데 그것도 방법 중 하나이다. 특히나 레이벤은 가품이 상당히 많아서  꼼꼼하게 따져보고 구매해야 한다고 한다.

 

후면샷.

 

RB3548-N 001(평렌즈) 54mm

정면샷. 미러보다 조금 더 클래식하고 고급스럽다.

 

후면샷.

 

미러렌즈, 일반렌즈 색상비교

하나씩 봤을 때는 별로 다르게 안느껴졌는데, 이렇게 두가지 컬러를 같이 놓고보니 확실히 차이가 난다.

미러는 밝고 시원한 느낌이고 일반렌즈는 딱 그냥 레이벤의 정석 선글라스 같은 느낌이다.

브릿지의 디테일도 상당히 섬세하다. 이렇게 큐빅을 박아놓은듯하게 찍어놓은 걸 '단조'라고 한단다.

후면샷.

 

귀팁은 호피컬러이며  슬림한 다리라인을 가지고 있다. 골드 프레임 색상과 잘어울리는 것 같다.

 

구매가격 영수증 첨부

 

[미러 제품 착용후기]

지드레곤이 착용해서 유명해진 썬글라스라고 하는데 화려한 연예인이 착용하는 제품치고는 무난하고 심플하고 누구나 잘 어울리는 대중적인 디자인인 것 같다. 나는 구매한 제품 그대로를 사용할거라 코받침 거리를 백화점에서 맞춘 다음 나왔지만 남편은 안경원 가서 한번 더 도수 있는 렌즈로 바꿔야하기 때문에 제품 그대로를 가지고 나왔다. 백화점에서는 따로 도수를 넣어주지 않으니 참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