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신혼여행을 가야한다. 필요한 아이템들이 많은데 커플 슬리퍼도 그 중 주요 요소 중 하나이기 때문에 급히 구매하였다. 휴양지에서 버켄, 이보다 좋은 신발이 있을까.
예전에도 한 철 정말 잘 신어서 이번에도 믿고 구매하였다.
습기에 약한 버켄 바닥은 비 맞고 땀에 젖으니 색이 진해지더니 결국 곰팡이가 피어서 버려야했다.
오래는 못신을 신발이지만 한 철 진짜 잘 신을걸 알기에 샀다.
먼저 버켄의 가장 기본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는(무난무난) 아리조나 모델로 결정했다. 남편과 나는 클래식한걸 좋아한다. 서로 색상과 핏만 다르게 주문했다.
남편의 발사이즈는 42(270)이다.
발볼이 좀 있어서 불편하지 않게 일반 레귤러핏(보통발볼)으로 주문했다.
자아~ 개봉해보았다.
가격은 인터넷으로 45,000원 정도 했다. 나는 41,000.
시즌보다 먼저 구매하면 3만원대에도 파는걸로 알고있다. 그래도 인터넷으로 구매해서 그런지 비싸게 주고 산건 아니다.
뭐 두말할거 없이 제품은 깨끗하고 고급스럽고 좋았다.
끈이 맞춰져 있는게 아니라 나의 발에 맞게 세팅하면 된다. 이 과정이 조금 귀찮기는 하다. 누가 좀 맞춰 줬으면...
네로우랑 크게 차이점은 모르겠다. 옆으로 막 퍼져보이거나 그런게 아니라. 남편 신겨봤는데 아주 편하다고 한다.
버켄은 신으면 신을수록 내 발에 맞게 바닥의 모습의 변형이 되는 점이 좋은 것 같다. 이제 차츰 길들여서 신어야지~
나는 아리조나의 최고 인기 컬러 스톤을 선택했다. 인기 사이즈나 인기 컬러는 금새 품절이던데 다행히 구하는 데 그렇게 어렵진 않았다. 가격도 적당했고.
나는 칼발은 아니지만 좁은발볼(네로우핏)으로 38(240) 주문했다. 난 레큘러랑 네로우랑 크게 차이점을 모르겠다. 왜냐면 네로우핏도 정말 편했으니까! 사이즈는 정사이즈로 사면 딱 좋은거 같다. 발길이만 맞으면 발등이나 그런건 다 조절할 수 있으니까 너무 작지만 앉게 주문하면 된다. (슬리퍼니까 너무 작게만 않게 여유있게.)
스톤색은 버클이 로즈골드 색이라서 더 고급스럽고 예쁜거 같다. 실물이 백반배 이뿌다♡♡
고오오급져!
네이비 컬러는 바닥이 블랙인데 스톤은 바닥이 브라운이다. 잘 어울리고 좋은거 같다.
나도 신어보았다. 버클을 발사이즈에 맞게 끼우고 신어보았는제 잘 맞고 정말 편하다♡ 올 여름은 너로 나겠다 버켄 아리조나!♡♡ 너무 이쁘다.
[착용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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