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에 도착해서 선물살게 있어서 김포공항에서 제일 가까운 쇼핑몰인 롯데몰에 방문하였다.
김포 롯데몰은 공항에서 지하로 걸어서 갈 수 있다.
먼저 짐이 있어서 가지고 있는 캐리어 두개를 짐보관 하려고 했다.
하지만 김포 롯데몰에서는 짐보관 장소에 캐리어 사이즈는 없었다.
김포공항 지하철에서 캐리어를 먼저 맡기고 김포공항몰에 오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일단 배부터 채우기로 했다. 예전부터 한번쯤 가보고 싶었던 토끼정
이름도 귀여운데 메뉴들이 정갈한 것 같아서 깔끔한 식사로 좋을 것 같았다.
롯데몰에 위치해있다.
위치: 서울 강서구 하늘길 38 (방화동) 롯데몰김포공항점 MF층
전화: 02-6116-5477
영업시간: 매일 10:30~22:00
인테리어는 요 천장에 달린 조명이 인상적이었다.
복잡할법한데 따듯한 실내분위기에 정말 잘 어울렸다.
메뉴를 보고 주문 후 잠시 이렇게 내부를 구경해보았다.
옛스러운 느낌도 나고 일본느낌도 나고 음식점이 아니라 그냥보면 그냥 카페같다.
요 테이블은 복고 느낌인데 견고하니 흔들림없이 예뻐서 집에도 하나쯤 두고싶었다.
물과 식기는 자리에 놓여져 있다.
주문한 음식과 따로 음료가 먼저나왔다.
레몬에이드가 없대서 사이다를 시켰다. 맛은 심심했다.
주문한 내역: 치즈스테이크 토끼카레밥&사이다
가격: 36,700
구성 너무 좋고, 정갈하다.
이렇게 한 판에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조금조금씩 담겨져 나온다.
2단계 맵기의 카레.
2인세트를 선택하면, 카레 맵기와 파스타 종류는 선택 가능하다. 1,000원 추가 후 돈까스도 치즈로 변경 가능하다.
치즈 돈까스는 적당히 느끼하면서 치즈 맛이 살아있어서 맛있었다.
튀김옷도 적당하고 크기도 컸다.
이건 스테이크 파스타인데 고기가 적당히 익혀져나와 부드럽고 알차다. 약간 고기같은게 있어야 식사가 든든하다.
요건 야채샐러드이고, 단무지 밑반찬과 밥, 그리고 디저트가 조금 나온다.
저 디저트는 보기에 좋을 뿐 눅눅하고 맛은 좀 느끼하다.
둘이 먹기 충분히 좋은 양과 깔끔한 한끼 식사로 좋았다.
그리고 레트로한 분위기와 감성이 있는 식기들이 기분을 더 풍요롭게 만들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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