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최남단 전망 좋고 조용한 게스트하우스 '섬게스트하우스'

제주 올레시장에서 도보로 10분~15분 거리에 있는 서귀포 최남단에 해안에 위치한 섬게스트하우스.

파티가 없는, 그저 조용하게 쉬고 싶은 여행자들을 위한 숙소라고 한다.

#섬게스트하우스위치
제주 서귀포시 칠십리로 61-1
(올레시장에서 쭈욱 내려오면 있다. 정말 찾기 쉽다.)

처음에 입구가 횟집이 너무 크게 보여서 긴기민가하지만 안쪽에 엘리베이터에 이렇게 6층은 섬게스트하우스라고 써져있어서 안심했다.

친절한 주인아저씨가 주변 숨은명소까지 일러주셨다. 여행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여기는 4층과 통하는 뒷문이다. 이쪽을 이용하는게 이동 시 더 수월하다.

#섬게스트하우스입실/퇴실시간
입실 15:30
퇴실 10:30

후문 입구. 4층이다. 게스트하우스는 6층

여자 6인 도미토리.
배정받은 방은 정말 넓고 쾌적했으며 뷰가 끝내줬다.
말이 게스트하우스지, 호텔에서도 이런 뷰 보기 힘들지 않을까.

침대에서 블라인드만 쏙 걷으면 이렇게 새연교가 보인다.

#섬게스트하우스조식: 조식을 이용할 수 있지만, 먹을 게 없다.
빵과 잼, 그리고 차 정도 준비되어 있지만 빵은 딱딱하고 토스트기도 작동이 안되서 힘들었다.

#섬게스트하우스 화장실 및 샤워실: 화장실은 조명이 어두우나 비교적 깨끗하지만 샤워실은 물때가 좀 있는 편이다. 그래도 수건은 필요한만큼 제공되는 점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