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나먼 사막 속 신비의 아그라바 왕국의 시대.
좀도둑 ‘알라딘’은 마법사 ‘자파’의 의뢰로 마법 램프를 찾아 나섰다가
주인에게 세 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지니를 만나게 되고,
자스민 공주의 마음을 얻으려다 생각도 못했던 모험에 휘말리게 되는데…'
#CGV 동탄역위치경기도 화성시 동탄대로 537 (오산동, 라스플로레스 A동 5층~8층)
CGV 동탄역
네이버 영화 : 영화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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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생긴지 얼마 안 된 동탄역 CGV로 영화 '알라딘'을 보러 갔다.
동탄역 CGV는 오늘은 동탄 2 신도시 동탄 역세권에 위치한 라스플로레스 5층에 입점해있다.
영화 대기시간이 좀 남아서 #라스플로레스 상가 내부를 좀 둘러봤는데
아직 굉장히 썰렁~하다.
영화 알라딘 솔직 후기를 본격적으로 쓰자면,
이 영화를 어릴 때 책으로 몇 번, 애니메이션으로 한번 봤었나
그 뒤로 까마득한 세월 동안 까맣게 잊고 있다가
다시 영화로 접하게 된 건데
영화의 내용을 대충 안다고 생각하고 보다가
뒷통수를 꽝 맞은 것처럼 충격 먹었다.
#나혼자반전영화 #영화알라딘충격반전
기대를 크게 하고 본건 아니다.
영화를 보고 온 주변 사람들은 마음이 따듯해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영화라고 했다.
그런가 보다 하고 보게 되었는데,
영화 초입에 쟈스민 공주가 뜬금없이 본인은 돈도 없으면서
굶고 있는 백성에게 상인의 빵을 주는 장면에서
무슨 저런 경우도 모르는 사람이 다 있지?
이 영화 이런 장면을 넣은 의도가 뭐지?
심기가 불편해졌다.
그 장면 외엔 지니가 분위기를 참 잘 이끌며
매력적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알라딘이 춤을 참 잘 추네 하면서 보다가
영화가 끝날 즈음엔
지니를 위해 세 번째 소원을 쓰는
알라딘의 참된 우정에 눈물을 왈칵 쏟았다.
이 영화가 이런 영화였어?
원래 내용이 이거였어?
하면서.
나에게는 따듯함보다는
우정이란 감정에 진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답고 슬픈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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