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에릭요한슨의 환상적인 작품들!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에릭 요한슨 사진展

상상을 찍는 사진작가!
에릭 요한슨 사진展에 다녀왔다.

아직 안가신 분들을 위한 팁을 드리자면
절대 주말에 가지마시길!

세상에 살다살다 이렇게 오래 기다리다
관람한 건 처음이다😂
엑스포도 이정도는 아니다!

 

 

 

 

에릭 요한슨은 사진가이자,
리터칭 전문가이다.
상상의 풍부함이나 표현의 세심함은
단순히 사진 이상의 세계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있으며, 특히 포토샵을 이용한 이미지 조작에 관한한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시기간: 2019.6.5~9.15
전시시간: 11:00~20:00
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오후 늦게 나와서 천천히 여유롭게 출발했다.
지하철 남부터미널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걸어가면 예술의전당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처음 와보는 예술의 전당
건물머리에 갓이 씌워져 있었다😄
멋졍!

네이버 예약으로 한달 전에
얼리버드 티켓을 예약하고 갔는데
발권 대기줄 40분
입장 대기시간 1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4시 30분쯤 도착해서 8시 다되서 나왔다.
사진전 관람이 이렇게 힘들다니!😭

사진전은 기대했던 것만큼 훌륭했다.
파트 구성도 좋았고 작품도 멋졌다.
하나하나 디테일이 정말..!
'이렇게 조그만한 부분은 그림으로 그렸나?'하고 가까이서 본 작품도 많고 '이걸 어떻게 이렇게?'소름끼치는 작가의 상상력에 말잇못한 작품도 많았다.

작품만 있는건 아니고, 작품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작품의 제작과정을 담은 영상이나 이렇게 작가의 아이디어 스케치, 그리고 작가의 방 등을 구성한 다양한 부분을 볼 수 있었다.

오늘은 우중충하니,
미술관을 관람하기 딱 좋은 날이였으나
모두가 그런 생각을 하는 주말!
미술관 주말 관람은 앞으로 하지 말아야겠다.

나중에 후기를 찾아보니
다들 대기시간 때문에 불만이 많았다.
미리 체크했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