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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에 카페거리가 있는 걸 숙소 근처 갈만한 곳을 찾다가 처음 알게 되었다.(나만 몰랐음) 아마도 #제주 대표 카페 '봄날'과 #지디 카페 '몽상'이 인기를 끌게 되면서 카페 단지가 형성 되지 않았을까. (나만 몰랐던) 애월카페거리를 가기 위해 나와 같은 뚜벅이들을 위한 길 안내 먼저하겠다. 서귀포 방면 버스를 타고 한담동에서 내리면 된다. 제주 버스는 이상하게 버스 고유 번호는 같은데 방향에 따라 가는 곳이 반대 방향이 될 수도 있더라. 처음에 잘못타서 용두암 갈뻔.. 헷갈리지 마시고 서귀포 방면으로 타시고 신설동에서 한담동으로 넘어오세요. 여행자가 많은데 배차 간격이 아직도 줄어들지 않아서 아쉽다. 제주 버스 문제가 좀 많은 것 같다. 버스가 사람이 있는데 그냥 휭 지나가버리질 않나, 소리를 아주아주 작게 해놓고 글씨를 전광판에 띄우지도 않아도 내려야 할 곳을 못찾게 하질 않나.(일부러 객지사람은 못찾게 하는줄..)
갑자기 버스 얘기로 샜는데, 암튼 버스정류장에서 내려 '붉은 제주' 간판이 보이는 골목을 따라 쭈욱 들어오면 되는데, 이때부터 공방과 카페가 즐비하다. 공방에 들려 소품들도 구경하고 다른 카페들 외관도 구경했다. 근데 여기도 사람 반 차 반이라 조심히 걸어가야 한다. 인기가 아주아주 많은 스팟이라서 사람들이 골목이 아주 많이 붐빈다.
쭈욱 걸어오다보면 바다가 보이는 양갈래 구간을 만나게 되는데 아주 친절히 봄날과 몽상을 가는 방향 지시 안내문이 있었다. 나는 인기가 많은 두 개의 카페 중 한 곳을 가기로 마음 먹었다. 자고로 인기가 많은 곳은 그러한 이유가 있는 법이니까! 특히 카페 몽상이 정말 몽상틱한지 궁금했다. 대체 어떤 분위기길래?
몽상에 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았다. 혼자 가서 좀 쉬려고 했는데 여긴 그런 곳은 아닌 것 같았다. 그리고 무슨 주문하는 줄이 4줄이야. 복잡해서 발걸음을 돌려 나왔다. 카페거리니 좋은 분위기의 혼자서 쉴만한 카페가 또 있겠지. 조금 돌아다니다가 정착할만한 카페를 찾았다! 완전 바로 옆에 있다! #몽상옆에팜파네 #지디카페옆자리팜파네
☆웰컴 팜파네!☆
야자수 밭이 이 카페의 정원이다. 굉장히 인상적이였다. 사람들이 다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여기는 인생사진을 찍는 곳이로구나 싶었다. 날씨가 안좋아서 우비 입고 다니느라 불편해서 삼각대를 안가져왔다. 아쉽지만 오늘은 포기하기로 했다. 더 좋은 날 더 예쁘게 찍어야지. 근데 부럽다. 여기 좀 많이 좋다. 이국적인 느낌이 환상적이다. 사진 찍으면 백프로다..☆
옛날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이다. 공간은 1층과 2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테이블도 꽤 많아서 자리가 부족하진 않았다. 내부 인테리어를 한번 쭈욱 둘러보고 한쪽에 앉았다. 명당은 역시 사람이 다 앉아있었다.
여긴 베이커리 카페인데 빵사진을 못찍었다.
나는 배가 불러서 빵은 안먹었는데 다른 손님들은 빵도 많이 먹는 것 같았다.
이렇게 가만히 앉아서 밖의 풍경을 보기만 해도 휴식이 된다.
아이스아메리카노 6,000
빵 가격은 평균적으로 3000~6000이라 두명 기준 음료 2잔에 빵 2~3개 하면 2~3만원 나오는 것 같다.
갑자기 버스 얘기로 샜는데, 암튼 버스정류장에서 내려 '붉은 제주' 간판이 보이는 골목을 따라 쭈욱 들어오면 되는데, 이때부터 공방과 카페가 즐비하다. 공방에 들려 소품들도 구경하고 다른 카페들 외관도 구경했다. 근데 여기도 사람 반 차 반이라 조심히 걸어가야 한다. 인기가 아주아주 많은 스팟이라서 사람들이 골목이 아주 많이 붐빈다.
쭈욱 걸어오다보면 바다가 보이는 양갈래 구간을 만나게 되는데 아주 친절히 봄날과 몽상을 가는 방향 지시 안내문이 있었다. 나는 인기가 많은 두 개의 카페 중 한 곳을 가기로 마음 먹었다. 자고로 인기가 많은 곳은 그러한 이유가 있는 법이니까! 특히 카페 몽상이 정말 몽상틱한지 궁금했다. 대체 어떤 분위기길래?
몽상에 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았다. 혼자 가서 좀 쉬려고 했는데 여긴 그런 곳은 아닌 것 같았다. 그리고 무슨 주문하는 줄이 4줄이야. 복잡해서 발걸음을 돌려 나왔다. 카페거리니 좋은 분위기의 혼자서 쉴만한 카페가 또 있겠지. 조금 돌아다니다가 정착할만한 카페를 찾았다! 완전 바로 옆에 있다! #몽상옆에팜파네 #지디카페옆자리팜파네
☆웰컴 팜파네!☆
야자수 밭이 이 카페의 정원이다. 굉장히 인상적이였다. 사람들이 다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여기는 인생사진을 찍는 곳이로구나 싶었다. 날씨가 안좋아서 우비 입고 다니느라 불편해서 삼각대를 안가져왔다. 아쉽지만 오늘은 포기하기로 했다. 더 좋은 날 더 예쁘게 찍어야지. 근데 부럽다. 여기 좀 많이 좋다. 이국적인 느낌이 환상적이다. 사진 찍으면 백프로다..☆
옛날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이다. 공간은 1층과 2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테이블도 꽤 많아서 자리가 부족하진 않았다. 내부 인테리어를 한번 쭈욱 둘러보고 한쪽에 앉았다. 명당은 역시 사람이 다 앉아있었다.
여긴 베이커리 카페인데 빵사진을 못찍었다.
나는 배가 불러서 빵은 안먹었는데 다른 손님들은 빵도 많이 먹는 것 같았다.
이렇게 가만히 앉아서 밖의 풍경을 보기만 해도 휴식이 된다.
아이스아메리카노 6,000
빵 가격은 평균적으로 3000~6000이라 두명 기준 음료 2잔에 빵 2~3개 하면 2~3만원 나오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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