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스토리

현재 인터넷 최저가 67,900원에 있는 오쿠 스마트 분유포트를 구입했다. 쓱-어플로 구입했고 9일에 결제하고 11일 오후에 받았다. 결제 가격은 65,550. 국민포트 x르르 분유포트를 사고 싶어서 한 달 정도 핫딜을 기다렸는데 출산은 가까워지는데 핫딜은 뜰 생각을 안한다. 언제나 어느 사이트에서나 한결같이 95,000원~ 핫. 그런데 마침 선물로 상품권이 들어왔다. 상품권을 이용해서 적당히 가성비 좋다는 오쿠 분유포트를 구입하게 되었다. 수령 후기 박스에 안오고 이 상태 그대로 받았다. 왠지 오래되어 보이는 꼬질꼬질함.. 빛바란 상자.. 재곤가.. 이 제품 리콜 사태도 있었다는데.. 일단 열어보았다. 포장은 아주 꼼꼼하게 잘 되어있다. 구성은 심플 그 자체! 본체 2개(전기연결 단지+물 담는 용기)와..

2주 뒤 마지막 막달검사 및 초음파를 보고 수술날짜를 잡기로 했다. 아기가 돌 수 있어서 확정할 수는 없지만 제왕절개는 미리 준비해두면 좋은 준비물들이 있어서 제왕 확률이 높으니 미리 준비해 놓기로 했다. 검색을 통해 큐텐이라는 직구 앱을 통해 구입하는 것이 시카케어밴드를 가장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이라 하여 앱을 깔고 들어가보니 마침 할인 이벤트 중이라 쿠폰없이 바로 결제하였다.(핫딜 중에는 쿠폰 적용이 X) 12X15사이즈로 2장은 있어야 넉넉히 두고 쓸 수 있다고 하여 2장을 주문하였다. 게다가 단품만 하면 36,000원이지만 1+1으로 하면 61,000원대라 더 할인이 된다. 그래서 배송비 없이 시카케어밴드 구입가격은 61,320 미국 현지 상품이다보니 개인통관부호가 필요하다. 시카케어밴드는 ..

출산이 얼마 남지 않았다. 대략 한 달 반 정도! 수술을 하게 된다면 그보다 몇 주 더 빠를지도 모르겠다. 정말 만약에 수술을 하게 된다면 걱정되는 부분이 많아 여러 고민 끝에 대학병원으로 전원을 결정했다. 진료 예약은 전화로 했고, 현재 주수가 얼마나 됐고 예정일은 언제인지 원하는 선생님이 있는지 간단한 질문에 답하고나니 예약을 잡을 수 있었다. 준비해오라는 서류들이 있어서 준비해야 했기에 전화했던 그 주에 진료 자리는 있었지만 일부러 그 다음주로 잡았다. 예약을 하고나면 진료 전까지 전화로 안내가 오고, 카톡으로도 안내가 오고 아주 친절하게 진료에 대해 안내가 오는데 그 중 세브란스 앱이 있어서 한번 깔아봤다. 차병원에서 이미 앱을 경험해봐서 그런지 세브란스를 계속 다니게 된다면 이 앱이 앞으로 유용..

31주에 정기진료보고 35주에 다음 진료가 잡혀있었는데 33주에 병원을 찾은 이유는 바로 전원 서류 발급 때문이다. 좀 일찍 나왔더니 8시도 안되서 도착했다. 아직 접수도 안되는 시간. 인정병원 접수는 8시 15분부터 시작하더라. 산부인과와 내과 모두 접수증을 받아서 2층으로 올라갔다. 혈압과 체중을 재고 소변검사를 한 후 대기했다. 오늘 첫진료 환자는 바로 나! 일찍오니 좋군.. 원장님과 상담 후 서류 발급을 받았다. 바로 수납하지 않고 내과로 가서 진료를 보고 한번에 서류 발급와 수납을 하기로 했다. 내과는 역시 별 말 없이 50일 분의 갑상선 약 처방과 피검사를 하고 가라고 한다. 결과는 2~3일 내로 올 것이다. 이제 출산 전 마지막 진료였는데, 출산 후 2개월 후 수치보러 또 한번 오라고 하셨다..

시간이 훌쩍훌쩍 가더니, 한겨울이 되었고 출산은 50일가량 남았고 몸이 정말 무거워졌다. -배커짐 배가 많이 커졌다. 31주보다 부쩍 더. 32주가 되면서 부쩍 더 배가 많이 불러온게 느껴졌다. 눈으로만 봐도 느껴질 정도니 그만큼 아기가 많이 자랐다는 거겠지. 이제 살이 붙어서 포동포동해진다니 얼마나 귀여울까 싶으면서도 여기 이 배에서 출산 때까지 얼마나 더 불러오는걸까 살짝 무서워졌다. 배가 동그랗게 옆으로 조금 퍼진듯이 부르더니 앞으로 볼록하게 불러오는 것 같다. 배꼽 끝이 이제 다 보인다. 원래 배꼽이 깊은 편이라서 튀어나오진 않았지만 살면서 배꼽 끝을 볼 수 있다니 신기할 따름. -태동 통통 차는 느낌으로 부분적으로 많이 오던 태동보다, 아기가 몸을 움직이면서 나는걸까 싶은 꿀렁꿀렁~ 큰 동작이 ..

4주 만에 정기진료를 받으러 인정병원을 찾았다. 평일 오전이 역시 한산하고 좋다. 8시 50분 진료였는데 이상하게 사람이 없는 날이라서 앞에 2명 대기하고 바로 진료를 볼 수 있었다. 총 한시간도 안걸린듯. 4주 동안 특별한 이벤트나 별 다른 건 없어서 원장님께 상담받은 건 없고, 지난번 심박수 검사와 혈액검사 등등 검사 결과를 들었다. 빈혈 수치가 낮다고 다시 한번 알려주시고는 빈혈약 증량해서 잘 먹고있는지 확인과 비타민D도 정상수치보다 떨어져있는 22라고 비타민D도 잘 챙겨먹으라고 하셨다. 영양제는 정말 잘 챙겨먹는 편인데 자꾸 여러부분 구멍(?)이 생기고 수치가 부족한게 이상했다. 그리곤 아기가 잘 있는지 초음파를 봤다. 체중(EFW) 1627g 머리직경(BPD) 7.78CM 머리둘레(HC) 복부둘..

오랜만에 빌리를 들어가 보았는데 아기냥이가 너무 깜찍한 포즈를 취하고 있어서 저장을 안할 수가 없었다. 4주에 한번씩 병원에 가기 때문에 크게 별 다른 일 없으면 임신 중,후기에는 글을 남기는 일이 적어지는 것 같다. 요즘 이렇다 할 일은 없었지만 후기에는 조산을 조심해야 한다는 말이 많아서 몸 조심조심 잘 지내고 있다. -태동, 배커짐 28주에 두번째 태교여행을 다녀오고 한 주 한 주 눈에 띄가 배가 커지고 있다. 튼살은 아직 없지만 샤워하고 한번만 발랐던 튼살크림+오일은 수시로 발라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배가 커지니까 확실히 몸이 둔해지고 사타구니 같은 곳이 눌리면서 몸을 일으키는 것과, 움직이는 게 쉽지 않아졌다. 발톱도 겨우 혼자서 깎았다. 다음부터는 혼자 못 깎을 것 같다. 태동은 거의 항상 있..

임신테스트기를 확인한 게 바로 어제 같은데.. 성별을 궁금해하던 12주~16주가 정말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벌써 8개월 차인 임신후기가 되고 계절은 겨울이 되었다. -태동 엊그제부터 태동이 무척 심해졌다. 아기의 활동량은 이전과 비슷한 것 같은데 느끼는 태동의 강도가 훨씬 강해져서 내가 무언가 잘못먹었나? 매실액을 먹어서 그런가? 하고 의아했다. 찾아보니 이 때 양수량이 가장 많고 아기가 아직은 적당히 자라서 활동이 가장 잘 느껴진다고 한다. 활발하게 움직여주니 좋기도 하고,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구나 싶어 고맙기도 했다. -손, 발 저림 요즘엔 이놈의 붓기 때문에 가장 힘들다. 손끝이 저리고 쥐가 자주난다. 손발이 띵띵 부어서 관절이 잘 구부려지지도 않는다. 자기 전에 물을 적게 먹으려고 노력하지만 갈..

상호명: 인정병원 전화번호: 02.309.0909 주소: 서울 은평구 응암로 164 오늘 진료는 8:50분까지 오라고 해서 좀 더 서둘러서 도착했다. 병원은 전체적으로 한산한 편이었는데 아직 진료 시간 전인듯 하여 그런듯 싶었다. 오늘은 임당검사와 입체 초음파가 있는 날! 우리 아기냥이 얼굴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어제 잠들기 전부터 설렜다. 두근두근!♡ 27주가 된 우리 냥이. 미니샤넬백 크기라던데.. 샤넬백과 아기는 무슨 상관 관계가 있을까? 오늘 진료 코스(?)는 좀 복잡했다. 선수납 후 혈압과 채중을 재고, 임상병리실에서 임당약을 먹고, 영상의학과에 가서 입체초음파를 본 후 다시 임상병리실에 가서 체혈을 하고, 진료실에 가서 진료를 보면 된다. 피곤할 것 같기도 하고.. 오늘이 한 달이..

-손 발 저림 얼마 전 잘 때 다리에 쥐난 후 또 그런일은 없었지만 손은 매일 아침 저리고, 때때로 저리다. -태동 횟수가 잦고, 움직임이 전보다 심해졌다. -배아픔 엊그제부터 아랫배가 당기고 콕콕 아픈게 느낌이 안좋다. 배가 땅땅해지고 많이 불렀다. -빈뇨 임신초기 때처럼 소변보는 횟수가 굉장히 잦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