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스토리

*(30분 소요) 4시간에 한 번씩, 유축 *(30분~1시간 소요) 랜덤, 수유 *(30분~1시간 소요) 랜덤, 가슴마사지 또는 마사지 *(5분 소요) 오전 1 오후1 체온, 혈압, 맥박 기록 7:00 기상&씻기&방정리 8:30 아침식사 9:00~10:00 모자동실 10:30 오전간식(주스) 12:30 점심식사 14:30 오후간식 17:30 저녁식사 18:30~20:00 모자동실 19:00 죽 제왕 수술 6일차 증상 -수술부위 작은염증 발견 -일어날 때 수술 부위 당김 -허리가 끊어질듯 아픔 -손목이 아픔 -무는 힘이 약해짐 -변비 -진통제 없이 못움직임 -온 몸이 마취총 맞은 듯 기운이 없고 안움직임 아기냥이 -병원 신생아 실에서는 한끼 30cc먹었는데 이젠 한끼에 60cc먹는다고 함 -속눈썹이 빼꼼 ..

은평구에 있는 일리시아 산후조리원에서 2주가량 산후조리를 했다. 제왕절개라서 1일 1마사지는 못받고 산전마사지 갔을 때 5회분을 끊었던 것을 받았다.(선결제 시스템, 입소 후 마사지 결제는 금액이 상이함.) 입소 후 일주일 후부터 마사지를 받았다. 21.12.21 1차 산전마사지 45분 21.12.31 2차 산전마사지 45분 산전마사지는 전신으로 45분간 서비스 받는다. 구성은 기본 오일마사지에 스톤마사지로 이루어져 있다. 22.1.14 출산 22.1.17 입소 조리원 입소 후에는 제왕절개 수술로 인해 거동과 움직임이 힘들어 가장 먼저 샴푸+두피마사지를 받았다. 22.1.18 샴푸+두피마사지 22.1.20(제왕+7) 산후마사지 전신 40분 22.1.21(제왕+8) 산후마사지 전신 40분 조리원 금액에 포..

#2022년 출산 혜택 1. 출생신고 2. 아동수당, 양육수당 신청 3. 해당 구 출산장려금(20만원)/서울시출산축하선물(10만포인트)는 2022년 첫만남꾸러미(200만원)으로 통합되며 폐지됨 4. 보험사 실비보험 자녀등록 출생전 11,609원 출생후 17,809원 5.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업체 산모등록 6. 한전 전기세할인 월 30% 7. 프리랜서 출산지원금, 고용보험 미적용자 출산급여 150만원

퇴원날. 남편과 나는 오전에 일찍 일어나서 이것저것 했는데도 마음이 바빴다. 퇴원시간은 11~12시 사이라고 미리 들어서 그 전에 밥도 먹고, 담당선생님 회진 도실 때 얼굴도 뵙고, 흩어진 짐도 꾸리고, 씻고, 조리원 생활에 대한 기대에 찬 수다도 떨었다. 그 시간즈음 되니 전화로 소아과에서 전화가 와서 아이 상태에 대한 설명을 해줬다. 건강한 부분, 앞으로 지켜봐야할 부분 등. 남편이 한참 듣더니 대답을 너무 잘하길래 전화 끊고 물어보니 몇가지 중요한거 빼고 기억을 못한다ㅋㅋ 퇴원 수속을 밟았다. 정산을 하고 신생아실에 내려가서 신생아실 버젼 한번 더 아기 상태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음 정기 진료 예약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어준대서 세식구가 기념사진도 찍었다. 산모수첩까진 아니고 진료기록수첩같은 걸 받았..

제왕 수술 당일날, 수술 직후 충격적인 아픔을 느끼고 둘째날은 무통 때문이었는지 잘 돌아다니고 통증도 그렇게 많이 못느꼈는데 3일째 되는 날 진짜 죽을 고비가 찾아왔다. 갑자기 아플까봐 미리미리 무통을 주기적으로 눌렀더니 3일 째 되는 날 정오 12시쯤 다 맞아버렸다.(간호사 반응을 보아하니 남들보다 빨리 떨어진듯..) 오후 1시쯤 수유하러 가기 전 무통과 수액통을 빼고나니 오후 3시쯤부터 증상이 찾아왔다. 이건 뭐 진짜 지옥을 맛봤고 할 수 밖에.. (세브란스는 무통 한 통 다 맞고 더 안준다. 너무 아파서 여러 번 달라했는데 절대 안준다.) 수술 부위가 극심하게 아리면서 통증이 올라왔다. "뭐지? 뭐가 잘못된건가. 훗배앓인가?" 훗배앓이는 누워서 진정하면 된다고해서 누워서 쉬는데 갑자기 오한이 들었다..

제왕절개 수술로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3박4일 입원하였다.(2022.1.14~1.17) 미리 예약하긴 했는데, 예약제는 아니고 당일 병실 상황에 따라 원하는 방을 말하고 배정받는다. 원하는 방이 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1인실을 요청했지만 수술이 많이 늦어지기도 했고(긴급 수술이 앞에 많아 6시간 대기 후 5시 수술) 그 때문인지 당일에는 1인실 방이 없었다. 수술 당일에는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6층에 있는 4인실에 배정받았고 다음날 정오쯤 1인실로 옮길 수 있었다. 4인실 바로 맞은편이라 짐 옮기기가 수월했다. 1인실로 옮기면 일단 세브란스 주차비가 무료이고, 생수 2병과 어매니티 꾸러미를 준다. 기본적인 세면용구와 세브란스 마크가 새겨진 메모지와 펜, 비닐, 화장지, 양치컵 등이 들어있었다. 챙..

*아기정보 1) 주수 : 38주3일 2) 태어난 시 : 2022.1.14(금) PM 05:42 3) 몸무게 : 3.44kg *병원정보 1) 출산병원 : 신촌 연세 세브란스병원 2) 입원기간 : (제왕절개) 3박 4일 / 첫날 4인실, 둘째날부터 1인실 이용 3) 신생아 면회시간 : 하루 2번, 시간 상관없이 부모만 면회 가능 4) 보호자 식사 : 추가 가능(사전 신청, 앱으로도 가능!) 5) 보호자 출입 : 남편 혹은 지정 보호자 1인만 가능. 입원 전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만 산모와 같이 입원가능하며, 입원 후 외부 외출 불가 6) 수유 : 가능. 아기 수유시간은 3시간 텀. 산모가 미리 신생아실 간호사에게 말하면 언제든 정해진 시간에 수유 가능. 수유콜이 병실로 옴. 7) 입원비용 : (1순위)어린이병..

38주 3일!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려 온 우리아기를 만나는 날!♡ 디데이다. 전 날 따로 연락을 줄거라고 들었어서 입원 관련 안내를 하루종일 기다렸는데 밤 10시쯤 전공의에게 문자로 연락받고 전화로 입원 절차에 대해 다시 한번 들었다. 마지막 진료 때까지 수술이 정확히 몇 시에 들어가는지는 정해지지 않아서 듣지 못했기 때문에 궁금해서 물어봤는데 대략적인 예상 수술 시간과 입원실 수속 절차에 대해 자세하고 친절하게 잘 알려주셨다. 우리냥이는 어젯밤 정말정말 태동이 활발했다. 남편이 손을 얹어보더니 이렇게 심하게 움직인 적이 처음이지 않아? 물어볼 정도로. 내가 저녁 내내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서 아기도 같이 불안해서 그랬던건지 신체적으로 다른 불편한 이유가 있던건지 걱정도 조금 되었다. 전해지길 바라며..

당장 내일 출산을 앞두고.. 저녁쯤되니 수술이 너무 무섭고 초조하고 불안함에 몸서리 치고 있었다. 남편이 옆에서 위로해주고 가족들과 통화를 해도 기분이 점점 다운되고 수술 과정들만 시뮬레이션하게 되는게 진흙 속으로 자꾸 빨려 들어가는 것 같았다. 오늘 오전엔 일찌감치 PCR검사를 받았고, 오후엔 쉬엄쉬엄 집안일하며 그냥 쉬었다. 저녁밥은 남편이 차려줘서 고마운 마음으로 맛있게 먹으려고 했는데 잘 안넘어 갔다. 심경이 복잡하고 수술 생각에 무서워서 깨작깨작 먹었다. 수술 당일 0시부터 물을 포함한 모든 음식이 금식이라 곧 아무것도 못먹는다고 생각하니, 또 이건 아닌거 같아서 달달한 디저트를 주문해서 실컷 먹기로 했다. 또 마음이 복잡해서 제왕 하루 전에 뭐해야 하는지 검색해보니 맛있는거 먹고 푹 쉬라는 말..

출산 입원일 (1~3일 전) 전 코로나 검사를 필수적으로 해야한다. 신촌 세브란스병원의 경우 산모만(보호자X) 병원에서 검사 가능하며, 비용은 유료라고 했다.(2만 원대) 나는 스케줄상 출산일 하루 전 남편과 함께 보건소선별진료소에 가서 PCR검사를 받기로 계획했다. #연세세브란스 입원 전 코로나19 검사 안내 요즘은(22년 1월) 지도에 '선별진료소'를 검색하면 집 주위의 선별진료소가 거의 다 나오는데, 실시간으로 인원에 따라 붐빔 여부와 대략적인 대기시간도 알 수 있다. 가장 가까운 서대문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아침 9시부터 이미 붐빔 상태였고(대기시간 1시간 이내) 다른 선별진료소를 찾다가 예전에 한번 가보았던 서울시립서북병원이 생각이 났다. 위치가 외져서 사람도 없고, 주차장도 넓어서 주차가 편할거 ..